요술통장은 장애가정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멘티로 함께하며,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기간에 걸쳐 자산 형성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인적 투자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된 요술통장은 현재까지 총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졸업생들의 건강한 성장 과정을 우수사례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개인적인 성장 이야기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졸업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공모는 요술통장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졸업생에게는 각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요술통장 졸업식 등 공식 행사에서 인터뷰 및 발표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우수사례와 공모전 안내문 및 신청서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며, 공모전은 구글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요술통장은 민간기업 최초의 자산형성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74명의 장애가정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단순한 자산지원에 그치지 않고,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와 함께 문화체험,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진학과 취업을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