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불경기 속에서 핫딜 및 세일 정보를 공유하고, 부업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이엔드 제품 특성상 가격 비교와 정보 탐색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소비자들의 디깅 소비 행태가 자연스럽게 수익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페칭은 전 세계 200여 개 제휴 편집숍에서 판매 중인 약 170만 개의 프로모션 상품을 기반으로, 파트너가 직접 상품을 디깅해 공유하면 판매 시 수익을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적립금은 최소 1%에서 최대 5%까지 제공되며, 구매 확정 이후 장바구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가 상품의 경우 100만 원 이상의 수익도 가능하며, 수익 상한선은 없다.
디깅 파트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쓰레드 등 개인 SNS는 물론 패션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다. 신청에는 본명, 개인 계정, 활동 중인 커뮤니티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제출하면 된다. 추가 정보는 선택 사항이다.

한편, 페칭은 오는 11일까지 톰 브라운 기획전과 함께 국내 아울렛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렛 할인은 페칭 설립 이래 최초로, 국내 배송과 20% 추가 할인을 포함해 최대 80%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Toga, Optimistic Runners, Samuel Zelig 등 제휴 편집숍의 추천 아이템과 함께 On, Noda, 호카 오네오네(Hoka One One) 등 인기 러닝화 브랜드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페칭은 최근 2년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권용재 페칭 대표는 “패션 디깅 파트너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애호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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