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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1분기 해외 매출 사상 최대...하나증권, "목표가 9만원으로 상향"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4-09 17:53:07

에이피알, 1분기 해외 매출 사상 최대...하나증권, "목표가 9만원으로 상향"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에이피알이 1분기 사상 최대 해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387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에이피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시장의 이커머스에 집중해 눈부신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이제 해외 확장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으며, 마케팅 역량이 본격적으로 선순환 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 시장은 매출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본 시장도 매출 200억원으로 103% 성장이 예상된다. B2B 부문에서도 매출 444억원으로 800%의 놀라운 성장세가 기대된다.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부스터프로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니' 제품의 국내외 침투가 확대되면서 기기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주요 시장에서 메디큐브 화장품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디바이스 사용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어 국가별 침투율과 인당 구매액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주가는 미국의 글로벌 상호 관세 부과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하나증권은 성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했다.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2025년 에이피알의 실적은 연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9백억원으로 전망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14배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성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프릴스킨 브랜드도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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