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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애프터눈 티 타임 인 어 버던트 포레스트’ 선봬…싱그러운 봄, 디저트로 여유로운 티 타임

유병철 CP

2025-04-10 10:0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오는 6월 30일까지 싱그러운 봄의 무드를 가득 담은 애프터눈 티 세트 ‘애프터눈 티 타임 인 어 버던트 포레스트(Afternoon Teatime in a Verdant Forest)’를 선보인다.

260년 전통의 영국 럭셔리 테이블웨어 브랜드인 웨지우드(Wedgwood)와 협업해 구성한 것으로 마치 유럽의 어느 싱그러운 숲속에서 티 타임을 즐기는 듯한 콘셉트를 담아 기획됐다.

유럽 전통의 섬세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클래식하고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웨지우드의 플레이트에, 레스케이프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다채로운 디저트가 담겨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여유로운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디저트는 총 3가지 플레이트로 제공되며 웨지우드 플레이트에는 바질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바질 가든 파운드, 세이보리 디저트인 블랙 페퍼 스콘과 사우어 초리조 크림치즈 & 바질 선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가 담긴다.
숲 속의 생동감을 콘셉트로 디저트를 구성한 화이트 플레이트에는 상큼한 젤로우 핑크 루바브 슈와 그리너리 피스타치오 마들렌, 라즈베리 가나슈가 들어간 레드벨벳 샌드, 그리고 초록색 숲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저트를 담은 핑크 플레이트에는 화이트 조콩드 시트에 말차 크림을 올리고 안에는 오렌지 콩피츄어로 채운 뒤 블루 큐라소 크림으로 흐르는 시냇물을 표현한 독창적인 비주얼의 쁘띠 포레스트 말차 케이크가 준비된다.

함께 곁들이는 티로는 화이트 벨리니, 로얄 카모마일, 얼그레이 등이 준비되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메뉴로도 변경 가능하다.

해당 애프터눈 티 세트는 호텔 6층에 위치한 카페 티 살롱 바이 팔레드 신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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