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C에너지는 산업단지 기반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열과 전기를 안정 공급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REC(재생에너지 인증서)까지 확보한 에너지 다각화 모델을 이미 갖춘 기업이다. 특히 회사가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탄소포집 기술과 운영 노하우는 차세대 저탄소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800조원 규모의 탄소포집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인프라와 기업 지원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실제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탄소배출권을 수익으로 전환한 국내 사례는 드문 상황에서, SGC에너지는 탄소중립 정책과 완벽하게 맞물리는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탄소배출권을 현물 시장의 가격 변동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기 계약 중심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REC 역시 계약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해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열공급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인증서와 배출권까지 확보한 ‘4중 수익 구조’를 구축해 놓았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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