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4.16(수)

성남시 ‘노숙 우려’ 주거 취약계층 발굴해 제도권 내 지원

33곳 고시원 돌며 잠재적 노숙인 조사…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연계 등

이정훈 CP

2025-04-10 15:30:58

주거 취약계층 발굴해 제도권 지원

주거 취약계층 발굴해 제도권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성남시는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 체제를 이뤄 연말까지 모란·신흥·서현역 일대 33곳 고시원을 돌며 잠재적 노숙인을 조사·지원한다.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거주지 등이 ‘빈칸’인 이들과 성남시가 임시 거주지로 연계해 준 이들을 개별 상담해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등 공공복지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 신청 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후 6개월~1년간 지속적으로 생활을 모니터링해 탈 노숙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우리와 함께 사는 소외된 이웃”이라면서 “노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시원 거주자 등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말 기준 성남지역을 떠도는 거리 노숙인은 30명, 시설 입소 노숙인은 52명(자활시설 26명, 일시보호 18명, 고시원 임시 주거 8명)이다.

시는 노숙인 지원을 위해 응급 잠자리 지원, 자활 작업장 일자리 연계, 종합건강검진, 독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47.43 ▼29.98
코스닥 699.11 ▼12.81
코스피200 323.53 ▼4.61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321,000 ▲486,000
비트코인캐시 465,400 ▼600
이더리움 2,305,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610 ▲10
리플 3,041 ▲19
이오스 899 ▲14
퀀텀 2,844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350,000 ▲451,000
이더리움 2,307,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610 ▼20
메탈 1,184 ▲51
리스크 709 ▲15
리플 3,041 ▲19
에이다 885 ▲6
스팀 206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2,360,000 ▲500,000
비트코인캐시 466,800 ▲400
이더리움 2,306,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580 0
리플 3,040 ▲18
퀀텀 2,800 0
이오타 2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