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상승기획(대표 유동현)은 “광고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전 고객사 100% 환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대상으로 병원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상승기획은 의료 광고가 그 어떤 분야보다 난이도가 높아 개원가의 광고비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지적한다.
매달 수백만 원이 넘는 광고비에 매출 효과를 못 보고 있는 병원이 많고, 필수여야 할 병원마케팅이 불필요한 지출 항목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고객사에 도움이 되고자 환불 정책을 내놓았는 것이다.
상승기획은 실력과 양심을 지켜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대행사와 개원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고객사의 성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결의가 환불 제도에 담겨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승기획의 환불 제도는 창립 이후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제 환불 사례는 5%에 지나지 않는다.
상승기획 유동현 대표는 “마케팅이라는 것은 실적 싸움인데, 일부 대행사는 단순 수치나 그래프로 성과를 포장해, 마케팅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광고 후 환불은 사실 대행사 측에서 큰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효과 없으면 환불해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제도를 도입했고 앞으로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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