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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래프트 맥주 협회와 파인푸드랩 김수정 셰프의 혁신적인 만남

미국 크래프트 맥주, 한국 미식의 새로운 장을 열다

황성수 CP

2025-04-13 09:00:00

미국 크래프트 맥주 협회와 파인푸드랩 김수정 셰프의 혁신적인 만남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지난 4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다채로운 풍미와 한국 식재료의 무한한 가능성이 융합된 미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 협회(BA)와 파인푸드랩의 김수정 셰프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맥주 페어링을 넘어 한미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양조업계 핵심 인사들과 식음료 전문 기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한국산 봄나물을 활용한 해산물 찜과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궁중 떡볶이와 니딥 브루잉사의 '타호 딥' 등 창의적인 페어링이 선보였다. 특히 한국 전통 식재료인 곶감과 우도 땅콩을 사용해서 만든 다크 초콜릿 크런치가 헤비 리프 브루잉 컴퍼니의 '러브 건'과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김수정 셰프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잠재력이 한국 식재료와 결합하면 미식 경험의 지평이 확장된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푸드 트렌드 선도를 위한 문화 협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 협회의 아담 듀리는 "세심하게 설계된 페어링을 통해 한국 식재료의 우아함과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대담한 창의성이 만나 예측 불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농무부(USDA) 수출 개발 프로그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한국이 미국 크래프트 맥주 6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점을 고려할 때 양국 간 미식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 5,600여 개 소규모 독립 양조장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월드 비어 컵,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 등 글로벌 행사를 주관한다. 독립 크래프트 브루어 인증 마크를 운영하며, USDA와 협력해 국제 시장에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다양성과 품질을 알리는 한편 유통 과정의 풍미 보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 소비자의 미식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프리미엄 식재료 선호 경향은 미국 크래프트 맥주 성장의 토대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식문화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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