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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애, 서천서 ‘천혜진선향’ 재배 기술 교육 참여…연 1만 톤 생산 목표

서천군 주최 기술 교육 참여…4000톤 시범 재배 시작
프리미엄 품종으로 무안·고창·담양 등 전국 확대 계획

황성수 CP

2025-04-11 11:59:00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옳음애 농업회사법인이 서천군이 주최한 ‘천혜진선향 재배기술 교육’에 참여하며 고품질 프리미엄 쌀 생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품질 품종 재배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 전수가 이뤄졌다.

옳음애는 종자 개발 기업 시드피아와 천혜진선향 품종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부터 서천군을 중심으로 생산에 돌입한다. 올해는 약 4000톤 규모의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추후 무안군, 고창군, 담양군 등지로 확대해 연간 10,000톤 이상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혜진선향은 시드피아가 자체 육종한 품종으로, 이름은 ‘하늘의 사랑을 받은 귀하고 맛있는 곡식’을 뜻한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과 찰기가 뛰어나며, 향취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미 기준 아밀로스 함량은 12.1%, 단백질 함량은 6.2%로 낮아 혈당 급상승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도요식미계 기준 밥 윤기치는 86으로 대조 품종보다 우수한 수준이다. 또, 쌀 특유의 구수한 향을 내는 성분인 2-Acetyl-1-Pyrroline이 892ppm 함유돼 있어 기존 삼광벼 등과는 차별화된다.
옳음애는 이번 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서천군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쌀 재배 기반을 다지고, 기능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품종인 천혜진선향을 국내 대표 밥쌀 품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옳음애는 박나래를 모델로 한 기능성 쌀 ‘바나듐뿍쌀’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슐린 유사 작용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미네랄 바나듐이 함유된 쌀로, 건강을 고려한 소비자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옳음애는 앞으로도 기능성과 품질을 겸비한 프리미엄 쌀 품종 중심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유통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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