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7조4,151억원(전년동기대비 +2.9%), 영업이익 1,432억원(전년동기대비 +204.0%)으로 예상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유통업 전반의 업황은 영업일수 감소와 국내경기 악화로 집객력 회복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이마트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와 구매 통합에 따른 상품 마진율 증가 등으로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 애널리스트는 "재산세 이슈로 고정비가 부담되는 구간이지만, 고정비 절감 효과와 구매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을 고려할 경우 흑자 가능성은 높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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