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법인장 신지민)이 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의 대형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알스퀘어베트남은 대우건설의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중 'B3CC1 인테리어 수장공사' 업무를 수주했다. 베트남 현지 인테리어 조직을 구축한 지 1년 만에 대기업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시공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알스퀘어는 2021년 베트남에 진출해 법인 설립과 이전 컨설팅,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사무실·공장·창고를 연결해왔다. 지난해 3월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법인 설립부터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까지 알스퀘어베트남을 통해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베트남 법인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첫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해, 수주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 3년간 베트남 상업용 빌딩과 산업용 건물 5만 곳 이상의 전수조사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10월 기준 2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기업의 부동산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왔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 호찌민에 각각 사무실을 둔 알스퀘어베트남은 50명의 현지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전수조사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에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지민 지사장은 "우리는 하노이와 호찌민에 5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5만5천개 이상의 부동산 DB를 구축해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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