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16일 ‘사월의 눈’ 리메이크 발매…허각 피처링 참여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가수 신용재가 허각과 함께 '보컬의 신' 조합을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16일 “신용재가 가창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사월의 눈 (feat. 허각)'이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니곡내곡' 프로젝트는 허용별의 세 멤버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서로의 대표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세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명곡들이 재탄생됐다. 지난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임한별이 '이유 (feat. 신용재)'를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주자인 허각이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feat. 임한별)'를 발매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월의 눈'은 2015년에 허각이 발매한 곡으로,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과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한별과 허각이 소속된 OS프로젝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용재가 부른 '사월의 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용재는 자신만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노래를 가창하며 진한 감성을 담아냈고, 허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보컬의 신'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신용재는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사월의 눈'으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용재가 참여한 허용별의 '니곡내곡' 프로젝트 음원 '사월의 눈'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