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것이 좋아!’는 좀비 바이러스의 엔데믹 시대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좀비 은비가 인간 여자 나희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불면의 밤’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차가운 것이 좋아!’는 해당 부문의 유일한 한국영화로 조명되며 박유림 또한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관객과의 대화 및 이벤트에 참석해 전주를 찾은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유림은 ‘차가운 것이 좋아!’에서 평범한 삶을 꿈꿨으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좀비와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좀비 소탕팀 대원 인간 여자 나희 역을 연기해 첫 장르 연기를 선보인다. 장르물의 외피에 철학적 고민거리를 품은 작품인 만큼, 박유림이 다각적으로 그려낼 나희 역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르물을 선보일 박유림은 차기작으로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유림이 참석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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