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G 대표기업 풀무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월드비전과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플로깅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의식 있는 활동으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운동하는 아나운서’이자 스포츠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박지혜 아나운서가 플로깅런 멘토로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3일까지 풀무원샘물과 월드비전 글로벌 6K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플로깅런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샘물과 월드비전이 함께 개최한 이번 ‘플로깅런’은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 환경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생분해 봉투와 면장갑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가 제공되었으며, 개인 SNS에 이벤트 참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샘물 제품을 증정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플로깅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환경 보존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구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2023년 1월 월드비전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먹는 샘물 지원 대상을 노년 취약계층에서 아동까지 확대하며 일상 속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풀무원샘물은 이 밖에도 야구, 축구 등 국내 프로 구단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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