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이 가정 환경 등으로 문화 생활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17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 30명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내가 그린 비전(VISION)’ 캠크닉(캠핑+피크닉) 행사를 마련했다.
‘내가 그린 비전’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화비전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이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비전은 이번 캠크닉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임직원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책가방도 선물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내가 그린 비전’ 대상 아이들에게 패딩과 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화비전은 ‘내가 그린 비전’을 통해 현재까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16곳의 아동 139명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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