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18일 개최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어린이집을 포상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집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 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 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은 “보육 현장에 계신 여러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살펴주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고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관찰 결과를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관찰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공동체 경험’ 2가지 주제로 교사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부산전포 전경화 교사 외 7명 ▲부산신항 6단지 김행진 교사 ▲부산신항 8단지 김현주 교사 외 2명이 수상했다. 수상한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원장회의에서는 광주전남혁신 3단지 백지영 원장의 ‘그림책 놀이를 통한 원 생활의 변화와 성장’과 부산전포 강성덕 원장의 ‘[야]호! [놀]이로 [자]란다’ 등 우수 어린이집 사례 발표와 원장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 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