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했다.
아스테라시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9억원(전년 동기 대비 95.8% 증가), A업이익 2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3.6%)으로 예상된다.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과 미용의료기기 전시회 관련 지출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신규 장비인 쿨페이즈와 쿨소닉 관련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1분기에 판관비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DS투자증권 김진형 애널리스트는 "전시회에 참가한 의사 등의 고객들이 1분기 전시회 이후 2분기부터 구매 결정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에 반영된 비용들은 실적 레벨업을 위한 기회비용"이라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인 쿨페이즈가 포함된 RF 장비군의 2025년 매출 비중은 46%로 예상된다. 경쟁 장비 대비 통증이 적고 소요시간이 짧다는 장점으로 인해 시장 채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FDA 인증도 10월에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쿨페이즈 판매량은 올해 목표치(국내 250대, 브라질 350대)의 10% 중반대 수준으로 추정되나, 미용의료기기의 상저하고 계절성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치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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