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규가 출연한 영화 ‘여름의 카메라’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곽민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을 비롯해 오는 5월 3일 오후 5시부터 메가박스 전주객사 3관에서 열리는 ‘여름의 카메라’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한다.
대체불가한 섬세한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의 사랑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를 섭렵한 곽민규.
이처럼 ‘독립영화계의 스타’를 넘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곽민규가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통해 다시 전주 방문을 예고해 기대가 모인다.
‘여름의 카메라'는 첫눈에 반한 연우를 찍기 위해 아빠 지훈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가, 그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과 맞닥뜨리며 혼란을 겪게 되는 여름(김시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곽민규는 지훈의 과거 연인 두마루 역을 맡았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하는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 ‘여름의 카메라’를 통해 곽민규가 어떤 감정 연기를 선보일지, GV에서는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어떤 에피소드를 나눌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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