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와 동명의 타이틀곡 'SWICY'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15일 열린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인상과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직 음악방송 1위는 이루지 못했다. 'SWICY' 활동을 통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얻게 된 유니스는 눈물을 글썽이며 "최재우 대표님을 비롯해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F&F엔터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1위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 상을 준 우리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는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여덟 멤버는 기쁜 마음에 울먹이면서도 끝까지 'SWICY'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신인다운 풋풋함까지 드러냈다.
호성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니스는 이번 앨범으로 총 14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를 석권했고, 멜론과 벅스 등의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기세를 힘입어 'SWICY' 뮤직비디오 역시 1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작 'CURIOUS(큐리어스)'로 자체 앨범 초동 기록을 경신했던 유니스. 이번 'SWICY'로는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계단식 성장을 그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SWICY'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보여줄 멈춤 없는 질주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쥔 유니스는 'SWICY'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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