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정부의 디지털 전략과 맞물려 광주가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엑셈은 광주 지역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인 ‘이빅스(eBIX)’의 시장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엑셈은 광주테크노파크에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인 이빅스를 구축, 뛰어난 수집 처리 속도, 쿼리 성능, 저장 기능을 자랑하며, 글로벌 1위 솔루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빅스는 저렴한 가격,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공기관에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엑셈은 이빅스를 이용해 공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형 공공기관과 공사 등에서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2019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엑셈 남부사무소를 개소하고 한전 등 광주·전남 지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부문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엑셈의 이빅스는 특히 공공부문에서 그 강점을 발휘한다. 수집 처리 속도가 뛰어나며,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이빅스는 쿼리 성능과 저장 용량을 기존 글로벌 1위 솔루션에 비해 월등히 높여,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이빅스는 가격 경쟁력과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데이터 이관 과정에서 누수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공공기관의 요구에 맞게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산업을 위한 중심지로 광주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주 지역이 디지털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엑셈은 광주를 포함한 전남 지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빅스의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엑셈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 확충과 같은 디지털 혁신 계획이 실제로 실현될 경우, 공공 부문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