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웍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함께 ‘클래식 웨딩의 정수’ 선봬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세인트웍스(Saint Works)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함께 정통 호텔 웨딩의 클래식 가치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제시한다.

양사는 최근 공식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고유의 건축적 공간미에 클래식 감성과 예술적 정교함을 더한 웨딩 테마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인트웍스는 2006년 설립 이래 웨딩 연출의 전 과정을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정상급 디자인 하우스다. 기획부터 디자인, 3D 렌더링, 구조물 제작, 시공, 플라워 스타일링까지 모든 단계를 자체적으로 소화하며, 공간의 구조적 특성과 감성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수 미터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간의 높이와 빛의 각도, 패브릭의 질감까지 세심하게 분석해 신랑 신부가 원하는 웨딩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연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 도심 파노라마 뷰를 선사하며, 예비부부의 취향과 예식 규모에 맞춰 다양한 웨딩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7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웅장한 그랜드볼룸, 자연 채광과 남산 전망이 어우러진 남산룸, 낭만적인 야외 결혼식이 가능한 워터풀가든과 풀사이드까지, 대형 웨딩부터 소규모 부티크 웨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예식을 제안한다.
지난 3월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웨딩 쇼케이스 ‘드리미 포레스트(Dreamy Forest)’는 두 브랜드의 협업 시너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높이 4m의 크로스 아치와 6m 층고의 천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압도적인 공간감을 자아냈다. 그린 소재를 배경으로 한 캔들 행잉 장식과 퍼플·핑크 플라워의 연출이 고요하면서도 몽환적인 숲을 떠올리게 했다.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무드로 숲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당일 현장 참석객의 반응에 대해 세인트웍스 관계자는 “‘세련되면서도 과하지 않고, 클래식하면서도 새롭다’, ‘순간 숨을 멎게 하는 몰입감이 놀랍다’, ‘현대적 고전미의 새로운 해석을 경험했다’ 등의 후기를 접했다”고 전했다.

세인트웍스의 정제된 웨딩 미학은 클래식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는 데 있다. 찰나의 벅찬 감동이 시간을 초월해 선명히 기억되는 웨딩 구현에 집중한다. 이 같은 디자인 정체성은 세인트웍스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인 김진영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된다.

김진영 대표는 “진정한 웨딩 디자인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과 감정을 동시에 설계하는 작업이다"며 “꽃과 꽃 사이에 숨 쉴 공간이 있어야 꽃들의 표정이 드러나듯, 여백과 균형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기품 있는 내면의 울림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웍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에도 안다즈, 신라호텔, 조선호텔, 롯데호텔, 글래드 등 국내 유수의 특급호텔과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재벌가와 유명 연예인의 비공개 웨딩을 다수 연출했다, 삼성전자의 국내외 전시와 IFC몰·대림D타워·GFC·SFC·센트로폴리스 등의 대형 상업지의 VMD 프로젝트까지 수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