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는 지난 해 11월, AI기반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동물 모델에서 기존 글로벌 리딩 그룹 대비 약 2.8배 높은 정확도와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었다.
당 사가 연구개발 중인 개인 맞춤 항암백신의 실질적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신생항원을 탑재할 수 있는 효율적 mRNA 플랫폼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CG인바이츠는 거대언어(LLM) AI모델, 머신러닝, 그리고 진화 알고리즘을 융합해, 인간 유전자에 존재하지 않던 수만 개의 고효율 mRNA 플랫폼을 생성하였다. 이들 중 일부에 대해 발현 효율을 테스트한 결과, 글로벌 리딩그룹의 COVID-19용 mRNA 플랫폼 대비 우수한 발현 효율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이끄는 인바이츠생태계 조윤성 CTO는 “우리는 AI를 활용하여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개인맞춤 항암백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에 이은 이번 mRNA 플랫폼 개발 성공은 개인 맞춤항암백신의 성공과 CG인바이츠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폭발적인 발전을 가능케 할 핵심 기술적 성취” 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닌, 암 치료 방식 자체를 다시 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RNA 플랫폼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이중항체 기술과 함께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 플랫폼 기술로, 팬데믹 대응을 포함해 모든 치료 타겟을 탑재할 수 있는 범용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질환관리 및 AI기반 질환예측 구현을 목표로 구성된 헬스케어 기업군으로, 서로가 보유한 핵심역량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데이터의 측정 및 수집, 분석과 융합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